팔복예술공장 - 꿈꾸는예술터, 창작예술학교 2기 입주작가 최수련 개인전 <霧中筆寫 무중필사> | 입주작가 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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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기 입주작가 최수련 개인전 <霧中筆寫 무중필사>
  • 2020-10-12 15:12
  • 조회 464

본문 내용

 

 

 

 

 

 

전시제목 : 霧中筆寫 무중필사 

후원: 서울문화재단
기간 : 2020.10.7-10.30
관람시간 : 13:00-19:00 (월요일 휴관)
주최:산수문화 (관악구 조원로 154)
홈페이지 :http://sansumunhwa.com/
후원: 서울문화재단

 

한글세대를 위한 필사_
나의 유년기인 80-90년대에 유행하던 중국이나 홍콩의 도사/귀신 영화들에서 귀신에 관한 대사들, 특히 귀신이 직접적인 청자나 화자가 되는 말을 모았다.

 (오히려 더 가까운 언어인) 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영어자막이 병기된 경우에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도 나와 내 세대의 언어적 상황을 반영하는 한 단면이다.

(영어 자막은 번역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것도 그대로 가져왔다.) 기존의 권선징악적 세계관과는 대치되는 비극적인 정조가 깔려있는, 현실에서는 발화될 일 없는

 이 미약한 말들을 표어나 광고물의 형식을 빌려 그 목소리를 키워보려 했다.
 
태평녀泰平女_
80-90년대의 중국 고전 영화/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곤 하는 비탄에 잠긴 여성의 모습을 그렸다. (존재한적 없는)아름답고 태평한 호시절 이미지와 결합된, 

더 이상 현실에서는 어떤 효용을 갖지 못하고 특정 취향으로만 소비되는 동양적 이미지는 현실의 부조리함, 세계의 무상함 등을 드러내는 서사의 삽화가 될 수 있다.
 
귀신의 말 _
 
나의 유년기인 80-90년대에 유행하던 중국이나 홍콩의 도사/귀신 영화들에서 귀신에 관한 대사들, 특히 귀신이 직접적인 청자나 화자가 되는 말을 모았다.

(오히려 더 가까운 언어인) 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영어자막이 병기된 경우에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도 나와 내 세대의 언어적 상황을 반영하는 한 단면이다.

(영어 자막은 번역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것도 그대로 가져왔다.) 기존의 권선징악적 세계관과는 대치되는 비극적인 정조가 깔려있는, 현실에서는 발화될 일 없는

 이 미약한 말들을 표어나 광고물의 형식을 빌려 그 목소리를 키워보려 했다.​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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